EZ EZViwe

광주 광산구 '사랑의 리퀘스트' 성금 전달

홀로 15년째 희귀병 투병 아들 돌보는 어머니에 시청자 성금 전해

정운석 기자 기자  2014.07.23 15:04:53

기사프린트

  이미지  
광산구는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성금을 지원했다. ⓒ 광산구
[프라임경제] 희귀병을 앓는 아들을 돌보는 어머니에게 KBS  '사랑의 리퀘스트' 성금이 지원됐다.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23일 오후 광산구 비아동에 거주하는 백희정(43·가명) 씨에게 의료비와 생활안정 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백씨는 희귀질환 척수소뇌운동실조증을 앓고 있는 16살 아들 현호(가명)군을 홀로 간병 중이다. 백씨는 간병인을 둘 형편이 되지 않아 24시간 내내 아들 곁에 있어야 하는 상황으로 현호군은 15년째 인공호흡기에 의존해 투병하고 있다.

광산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이 같은 상황을 KBS에 알렸고 '사랑의 리퀘스트'는 지난달 백씨의 사연을 방송했다.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의 성금과 함께 지역사회에도 나눔의 물결이 일었다.

첨단교회는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투게더광산 비아동위원회는 90만원 상당의 기저귀, 평동 통장단협의회는 후원금 20만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