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053210·사장 이남기)는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발표하고, 위성방송 플랫폼을 넘어선 통합미디어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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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대표 브랜드 '스카이라이프'의 새로운 BI를 23일 발표했다. ⓒ KT스카이라이프 |
또한 '스카이(sky)'에서 일반적으로 연상되는 푸른 색 계열의 색상 대신 붉은색과 짙은 회색을 사용했다. 붉은색은 열정과 혁신·고객을 향한 따뜻한 감성을 상징하며, 짙은 회색은 신뢰·프리미엄·첨단 방송기술을 의미한다.
KT스카이라이프 측은 "이를 통해 고객 만족 최우선 서비스와 지속적 기술 혁신의 조화를 나타냈다"고 부연했다.
새로운 BI는 안테나·셋톱박스 등 방송수신 시설을 포함한 모든 브랜드 표현물에 내달부터 순차 적용된다.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TV(사장 김영선) BI와 채널로고 디자인에도 반영해 '스카이라이프'라는 통합미디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카이라이프TV의 새로운 BI와 채널로고는 오는 30일 열리는 '리브랜딩 설명회'에서 공개된다.
이남기 사장은 "스카이라이프 강점은 2년 연속 유료방송부문 최우수 콜센터에 선정된 양질의 고객서비스와 국내 첫 24시간 HD방송에서부터 다가올 UHD전국방송까지 혁신을 거듭한 앞선 방송기술"이라며 "이 두 가지를 녹여낸 새로운 BI와 함께 차세대 유료방송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