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협력사 자녀 대상 동반성장 캠프 개최

물류 협력사 임직원 자녀 50명 초청해 1박2일 진행

[프라임경제] 롯데하이마트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협력사 임직원 자녀 초청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여름 성수기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배송 설치 협력업체 임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22일과 23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협력사 임직원 자녀 50명을 초청해 동반성장 캠프를 열었다. ⓒ 롯데하이마트

'하이 투게더(Hi-Togeth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협력사 직원 자녀 50명이 참가했다. 한병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임원진, 신입사원들이 일일 멘토로 함께 참여했다. 

한병희 대표이사는 "여름 성수기 때마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협력사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롯데하이마트가 있다"며 "노고에 보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일터에서 책임 있게 활약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롯데하이마트 직원들은 캠프에 참가한 아동들의 일일 멘토가 돼 조별 활동,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마술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비정부기구(NGO)단체인 '굿피플 인터내셔널'과 함께 나눔 교육을 진행하고 아프리카 아동들을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린 신발을 선물하는 시간도 보냈다.

오후 시간에는 바쁜 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 아버지들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 참가 아동들이 아버지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매해 전국의 물류 협력사 대상의 자녀 초청 동반성장 캠프를 진행하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