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DB암호화 시장 선두주자인 보안업체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이 KB투자증권이 설립한 KB2호스팩과의 합병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암호화 및 인증전문 보안업체이며 최근 3개년 매출 성장률이 29%에 달할 만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앞서 지난 5월 케이비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SPAC)와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며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바 있다.
케이사인의 주력사업은 DB암호화 사업으로 작년 국내 시장 점유율 25%를 달성하며 업계 1위를 3년째 지켰고 최근 개인정보보호법 상 DB암호화가 의무화되면서 정책적 수혜도 기대된다. 특히 삼성, LG, SK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과 금융기관,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해 영업 경쟁력도 높다는 평가다.
상장 추진과 관련해 최승락 대표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게 됐다"며 "변화하는 시장 트랜드에 맞춰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사인은 오는 9월 중순 양사 주주총회의 합병승인을 받아 올해 11월 안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