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출시한 '로우프라이스 증권자펀드1호(주식)‘(이하 로우프라이스펀드)가 24일부터 NH농협은행 전국 점포망을 통해 판매된다.
로우프라이스펀드는 지난 4월4일 설정 이후 이달 22일까지 누적수익률이 66.2%에 달할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같은 기간 국내중소형주식펀드 수익률은 16.6%, 코스피 수익률은 -4.8%로 독보적인 성과다.
특히 주당 단가 2만5000원 미만 저가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핵심으로 종목 선택 기준에 성장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한다는 점에서 기존 중소형주펀드와 차이가 있다.
운용사 관계자는 "단가가 싼 주식은 보통 전문투자자의 거래 비중이 낮고 투자자들의 매매태도도 덜 신중하기 마련으로 가격이 적정 수준을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전문가인 펀드매니저가 저가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로우프라이스펀드는 가격 비효율성을 포착해 높은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게 핵심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저가주 포트폴리오의 잠재력은 해외사례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외국계 A자산운용사는 1989년 주당 10달러 미만의 저가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해 설정 이후 연평균 14.68%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해당 펀드의 운용자산은 지난 5월 기준 47조원을 웃돌고 있다.
한편 김석중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대표는 "우리나라 최대의 점포망을 갖춘 NH농협은행을 통해 로우프라이스펀드가 판매되는 만큼 상품에 대한 일반투자자들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우프라이스펀드의 수익률 관리와 마케팅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