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한화생명, 임직원 위한 공간 '한화63라운지' 개관

여직원을 위한 수유실·임신부 휴게실 갖춘 '모성보호 Zone' 눈길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7.22 15:52:2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한화생명은 여의도 대표 랜드마크이자 본사인 63빌딩의 로열층 45층에 임직원을 위한 다용도 복합공간 '한화 63라운지'를 개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한화 63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임원 및 직원 50여명이 참석해 개관식을 진행했다.

'한화 63라운지'는 임신 및 수유 여직원을 위한 '모성보호 Zone' 업무협의 및 프레젠테이션 전용 회의실로 구성된 '컨퍼런스 Zone' 외부 방문고객 미팅과 직원 휴게실인 '접견·휴게 Zone'까지 크게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으며, 200여명이 동시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정도다.

   '한화 63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직원 대표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한화생명  
'한화 63라운지' 오픈을 기념해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왼쪽 네 번째)과 직원 대표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한화생명
특히 '모성보호 Zone'은 수유가 필요한 여직원을 위한 착유실 3곳과 임신부 전용 휴게실로 구성해 임신과 육아에 지친 여직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지원, 직장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11월에도 임신, 출산, 육아를 돕는 일·가정 양립지원제도 '맘스패키지(MOM’s Package)'를 도입한 바 있다. 난임·유산·태아검진을 위한 휴가 지원은 물론 출산 1년 내 직원 초과근무 금지, 임산부를 위한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이 포함돼 있다.

이와 같은 제도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여성 우수인력 양성과 여성인력의 안정적 사회생활 보장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6월 여성가족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국내 대표기업과 정부가 발족한 '여성인재 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TF)'에서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공동의장을 맡기도 했다.

'한화 63라운지'는 이외에도 일반 임직원들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휴게실도 구축했다. 전면 유리로 설계된 63빌딩 45층에 마련된 쾌적한 공간에서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부서 간 소통기회 확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첨단 프레젠테이션 시설을 갖춘 회의실 5개와 외부 방문객 미팅 때 사용할 수 있는 접견실 12개 등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도 마련했다.

차남규 사장은 "일하기 좋은 회사가 고객의 행복과 만족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여성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도 직장의 역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