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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첫 임시회 갈등만 남기고 마무리

운영위·예결위원장 선출 무산…광주시 조직개편안 보류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7.22 14: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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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조영표) 제7대 의회의 첫 회기인 제228회 임시회가 원구성과 조직개편안을 마무리하지 못한체 22일 마무리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7대 의회 원구성 및 2014년 주요업무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으며, 시민생활과 직결된 조례안 총 5건(원안의결 5)을 처리됐다.

다음 회기인 제229회 임시회는 내달 22일부터 9월2일까지 12일간의 회기로 열리며,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난 8일 22명 의원으로 7대 의회 첫 임시회 회기에 들어가 의장·부의장 2명·상임위원장 4명까지 모두 7명을 선출했지만, 운영위원장과 예결특위위원장은 뽑지 못했다.

의장단 선출부터 다수파(12명)와 소수파(9~10명)로 나뉘어 의견 대립을 벌인 시의회는 나머지 두 자리의 경우 투표가 아닌 추대하는 것에 의견을 모으고, 다음 달 22일 개회하는 임시회까지 '냉각기'를 갖기로 했다.

또 의회는 광주시 민선 6기 조직개편안 처리를 보류했다. 의회는 '이번 조직개편안이 졸속으로 만들어졌고, 의회 차원에서 수정안을 만들거나 시가 별도 수정안을 제출하는 등 심도있는 재검토가  필요하다' 는 입장이다.

의회 행자위는 1주일 동안 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28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광주시의회는 수정안이 만들어질 경우 이번달 안에 '원 포인트 의회' 를 열어 통과되거나 그렇지 못할 경우 상당기간 표류할 수도 있다.

또, 의견수렴 여부에 따라 이달 말 예정된 4급 이하 공무원 승진과 전보 인사 시기가 8월 말까지 지연될 것으로 관측된다.

개편안에 따르면 참여혁신단과 사회통합추진단을 신설해 행정부시장 직속에 두는 것이 골자며, 현재 9관 4담당관 39과 214담당을, 10관 4담당관 40과 216담당으로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