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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가족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는 오는 8월 초 일반 개장을 앞뒀다. ⓒ BMW 그룹 코리아 | ||
[프라임경제]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에 있는 이곳은 가족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공간이다. 한 쪽에서는 '부와왕~' 소리와 함께 여러 대의 자동차가 서킷을 질주 중이며, 다른 한 쪽에서는 어린이들이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부모들은 이런 모습을 따스한 햇볕 아래 2층에 마련된 테라스에서 흐뭇한 미소와 함께 종종 살피면서 자신들만의 여가를 만끽한다. 이곳은 바로 가족 혹은 연인들을 위한 새로운 복합 문화공간인 BMW 드라이빙 센터다.
BMW는 지금으로부터 8년 전인 2006년, 단순히 꽉 막힌 도심에서 벗어나 물리적이고 심리적인 한계를 넘고자 계획된 'BMW 드라이빙 센터'라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착공식, 같은해 11월 상량식을 거쳐 14개월 만에 올해 7월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4월4일에는 BMW 그룹 코리아와 BMW 그룹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직원 300명이 모여 BMW 드라이빙 센터에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며 나무를 심기도 했다.
내달 초 예정인 일반 개장을 앞둔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는 독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설립됐다. 가족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공간으로는 세계 최초에 해당한다.
경험·즐거움·친환경을 주제로 핵심시설인 드라이빙 트랙을 비롯해 △브랜드 체험 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서비스 센터 △친환경 공원 등의 시설로 구성된 드라이빙 센터 전체 규모는 24만㎡다.
◆드라이빙 체험 트랙, 수준 높은 안전 교육
BMW 드라이빙 센터 핵심인 '트랙'은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오프로드까지 모두 6개의 코스로 이뤄졌다. 40가지 56대의 BMW 혹은 MINI 차량을 8개 그룹으로 나눠 취향에 맞게 예약 후 준비된 6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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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가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약 24만㎡ 부지에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을 비롯해 △브랜드 체험 센터 △트레이닝 아카데미 △서비스 센터 △친환경 공원 등으로 이뤄졌다. ⓒ BMW 그룹 코리아 | ||
특히 BMW M 본사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14명의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가 상시 근무 중이며 보다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안전운전 교육을 제공한다.
우선 'M 택시'는 전문 드라이빙 인스트럭터가 운전하는 M카에 동승해 최대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주행과 드리프트 등 짜릿하고 강력한 M 퍼포먼스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0분간 2.6km의 코스를 반복 주행하며, 하루 최대 이용 가능 인원은 20명이다. 요금은 3만원이다.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는 '오프로드(off-road)' 코스에서는 30분 동안 △우거진 숲 △철길 주행 △통나무 주행 △좌우 경사로 △암석 주행 △모래 해변 △급경사 등판 △웅덩이 경사지 등 다양한 오프로드 모듈을 경험한다.
특히 이곳에서는 지능형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드라이브(Drive)와 MINI ALL4의 안전하고 정확한 드라이빙을 체험하며, 조수석에 동승한 드라이빙 인스트럭터는 세밀한 교육과 기능 설명을 제공한다. 하루에 최대 56명(주중 기준, 주말 84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금은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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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챌린지 B 프로그램은 킥플레이트와 워터커튼이 마련된 다이내믹 코스에서 젖은 노면에서 방향을 잃은 차량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체험한다. 요금은 각 6만원이다. ⓒ BMW 그룹 코리아 | ||
'챌린지 A'에서는 클래스룸에서의 안전교육과 다목적(Multiple) 코스에서의 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20분 동안 2.6km의 트랙을 반복 주행하면서 가속과 제동 및 민첩한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다. 시간은 총 60분이다. '챌린지 B'의 경우 킥플레이트와 워터커튼이 마련된 다이내믹 코스에서 젖은 노면에서 방향을 잃은 차량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체험한다. 챌린지 A·B 요금은 각각 6만원이다.
드라이빙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마련한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은 오프로드를 제외한 총 5개 코스를 3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먼저 클래스룸에서 40분 동안 교육을 받은 후 △다목적 30분 △다이내믹 30분 △원선회 30분 △가속 및 제동, 핸들링 30분 △다시 클래스룸에서 강의 20분으로 구성됐다.
안전운전 요령부터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스킬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는 해당 프로그램은 주중에만 운영되며, 요금은 10만원(MINI)부터 22만원(M카)까지 차종별로 다양하다(BMW i 2015년부터 가능). 하루 36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기는 '조이 투어'는 별도 마련된 14인승 전동 카트를 타고 트랙 외부를 돌면서 전체 트랙 설명과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주중엔 최대 108명(주말 180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 1000원(인원당)은 모두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 기부된다.
◆'BMW의 모든 것' 브랜드 체험 센터
BMW와 MINI 브랜드를 경험하는 '브랜드 체험 센터'는 다양한 갤러리와 라운지, 주니어 캠퍼스, 레스토랑 등으로 틀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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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와 MINI 브랜드를 경험하는 '브랜드 체험 센터'에는 다양한 갤러리와 라운지, 주니어 캠퍼스, 레스토랑 등이 있다. ⓒ BMW 그룹 코리아 | ||
'헤리티지 갤러리(Heritage gallery)'에서는 BMW 역사와 디자인, 그리고 클래식카들이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BMW 로드스터 조상'인 315/1를 비롯해 △1959년 당시 가장 빠른 세단으로 평가받는 '502 3.2 수퍼(Super)' △BMW GS 역사를 시작한 첫 엔듀로 모터사이클 'R 80 G/S' △1950년대 BMW 재기에 보탬이 된 상징적인 초소형 모델 'BMW 이세타(Isetta) 250 익스포트(Export)' 등이 전시됐다.
'라이프 스타일 샵(Life style shop)'에서는 다양한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라이프 스타일 제품뿐만 아니라 특별한 드라이빙 센터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또 옆에 마련된 '이세타 바(Isetta bar)'에서 가벼운 음료와 스낵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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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스타일 샵'에서는 다양한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라이프 스타일 제품은 물론, 특별한 드라이빙 센터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다. ⓒ BMW 그룹 코리아 | ||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을 하는 고객들은 '드라이빙 체험 라운지(Driving experience lounge)'에서 이용 전후에 편안하게 대기할 수 있다. '이벤트 홀(Event hall)'에서는 향후 BMW 그룹 코리아의 다양한 브랜드, 신차 발표, 딜러 및 고객 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한편, 2층에 마련된 레스토랑 '테라쎄('독일어 테라스)'는 모던한 느낌을 바탕으로 정통 독일식 메뉴와 맥주 등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특히 이곳 테라스에서는 식사를 하며 드라이빙 센터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많은 연인들에겐 조금 더 특별한 데이트 코스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운영하는 주니어 캠퍼스도 드라이빙 센터 내에서 상시 운영한다. 주니어 캠퍼스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으로 과학 원리를 배우는 '실험실(Laboratory)'과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워크숍(Workshop)' 2가지 모듈이 있다. 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운전교육을 제공하는 '키즈 드라이빙 스쿨'도 운영할 계획이다.
◆트레이닝 센터에 친환경 공원까지 완비
기존 수원에 위치한 트레이닝 아카데미도 BMW 드라이빙 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시설 규모는 5714m²로 기존보다 3.5배 커졌으며, 연간 1만5000명이 교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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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덕트 지니어스' 직원들이 제품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드라이빙 갤러리'에서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모델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 BMW 그룹 코리아 | ||
특히 '브랜드 앤 커스터머 인스티튜트(Brand and customer institute)'라는 브랜드 트레이닝 공간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딜러사를 포함한 모든 임직원들이 진정한 'BMW 브랜드 앰배서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센터 내에는 BMW 그룹 인천 및 경기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2415m² 규모의 서비스 센터를 구축했다. 총 8개의 워크베이가 설치된 해당 서비스 센터는 하루 40대 정도의 빠른 경정비가 가능하다.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기간 차량을 정비 및 보관해주고, 공항 셔틀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포트 서비스'도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제공한다.
차량 점검은 진단장비에 의한 전반적인 차량 상태 점검 외에도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실내외 세차, 워셔액, 냉각수 교체 등의 보충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4박5일 기본패키지 비용은 5만원이다.
드라이빙 센터 한쪽에 마련된 친환경 공원은 총 1만2000m² 규모로 조성된 체육공원으로,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운동장과 축구장, 농구 코트, 배드민턴 코트 등이 있다.
이곳 드라이빙 센터에는 100명의 인원이 상시 근무 중이며, 대부분 인력은 영종도 인근에서 채용됐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016년까지 연간 약 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