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6월 체크카드의 건당 평균결제금액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체크카드 1건당 평균결제금액은 2만4910원으로, 2만5000원 선을 밑돌면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편의점 소매판매액 대비 카드사용 점유율은 50.2%을 기록, 역대 최초로 50%를 상회했다. 소액결제 위주인 편의점업종의 카드승인금액 증가율(27.3%)이 크게 늘며 카드사용 점유율도 함께 증가한 것이다. 특히 슈퍼마켓 소매판매액 대비 카드사용 점유율(68.8%)은 70%대에 육박했다.
지난 2분기 카드승인금액은 총 142조3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4200억원(4.7%) 증가했다. 전반적인 경기회복 추세와 5, 6월 황금연휴 효과에 따라 카드승인금액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세월호 사고에 따른 소비 자제 분위기 탓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레저 관련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4조3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5억원(1.0%) 줄었다.
한편 지난달 신용카드 승인금액(37조5600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00억원(1.8%) 증가했다. 반면 체크카드 승인금액(9조900억원)은 1조6600억원(22.3%) 늘면서 증가 폭이 신용카드보다 훨씬 두드러졌다. 승인금액 비중도 체크카드 비중은 19.4%로 20%에 육박했지만 신용카드 승인금액 비중은 80.2%로 하락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