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등학교 진학할 때부터 취업을 생각한 양지수(여·19) 광신정보산업고 학생이 '2014 특성화고 희망 취업박람회 자기콘테스트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소감에 대해 "상을 준 것이 취업박람회에서 좋은 곳에 취업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 자신을 소개하며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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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특성화고 희망 취업박람회 '공개발표 오디션'에서 양지수 광신정보산업고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 받았다. = 추민선 기자 |
양지수 학생은 사실 '자기콘테스트(이하 PT)'를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졸 진학 때부터 생각했던 취업과 지난 은행입사 면접에서 떨어진 실망감에서 벗어나고자 참여를 결심했다.
결국 주위 교사들의 추천과 도움으로 PT를 준비하며 많은 것을 알게 됐고, 상을 수상하며 취업의지를 다시 다지게 됐다.
"취업을 위해 은행에 입사지원을 한 적이 있는데 2차 면접에서 떨어졌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자신감이 부족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이번 PT를 준비하며 앞으로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말해야 하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합격하도록 할 것입니다."
양지수 학생은 금융권 취업을 꼭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견학 때 설명해준 사람의 말 때문이었다고 회상했다.
"예전에 금융권 견학을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설명하시는 분의 '우리 직원들은 0.5초의 승부사입니다'라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어요. 그곳이 아마 주식 분야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금융권 취업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끝으로 양지수 학생은 이번 박람회에서 많은 기업 정보를 접한 것에는 반색하면서도 발표를 준비하면서 PT에 맞는 기업이 참여하지 않아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