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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릭슨, 5G 선행기술 '개인화셀' 시연

경계지역서 최대 50% 데이터 전송률 향상…2016년 상용화 목표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7.21 1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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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글로벌 통신기술·서비스 기업인 에릭슨(CEO 한스 베스트베리)과 5G 시대의 선행기술인 '개인화셀(Elastic Cell)' 시연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에릭슨 관계자들은 차세대 네트워크 시대의 선행기술로 기대되는 '개인화셀(Elastic Cell)'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과 에릭슨 관계자들은 차세대 네트워크 시대의 선행기술로 기대되는 '개인화셀(Elastic Cell)'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 SK텔레콤
'개인화셀'은 단말 근처에 위치한 복수의 기지국들이 뭉쳐 '사용자 중심(User-centric)'의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현재 '기지국 중심' 단말 사용 환경을 '단말 중심' 사용 환경으로 바꾸는 기술인 것.

개인화셀이 적용되면 단말 주변 기지국들이 협력해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만큼, 현재 단말이 기지국 경계를 넘어가며 발생 가능한 품질 약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끊김없는 데이터 송·수신을 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시연을 통해 기지국 경계지역에서 현재 LTE 네트워크 대비 최대 50%의 전송률 향상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개인화셀 기술의 2016년 상용화를 위해 꾸준한 기술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개인화셀 개발에 대해 단말 위치와 상관없이 개별 단말에 최적의 통신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한 걸음 다가간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5G 연구단체 'METIS'와 국내 5G 산학연 합동 연구·개발 단체인 5G포럼 등에서 고민 중인 '어디에서나 1Gbps 전송속도 제공'이라는 목표를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6일 스웨덴 스톡홀롬 소재 에릭슨 본사에서 5G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