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 총장 김수지)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관계자 1,800명이 오페라 ‘아이다(AIDA)’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 축제의 날’ 행사를 가진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오프라인에서도 학생들의 교류 활성화와 결속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번에 단체관람을 하게 되는 오페라 ‘아이다(AIDA)’는 지난 2004년 국내 국립오페라단이 공연한 이후 이번에 세계적인 음악가인 조르지오 모란디(Pier Giorgio Morandi)가 직접 지휘하고 2004년 당시 아이다로 열연한 소프라노 하스믹 파피안(Hasmik Papian)이 다시 한번 내한해 열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고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이집트의 장군 라다메스와 포로인 에티오피아 공주 아이다의 운명적 사랑과 질투, 조국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아이다의 갈등을 담은 작품으로 1870년대에 이집트의 수도 카이로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오페라 공연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에 종사하는 재학생들이 많은 사이버대학 특성상 체육대회, 명사초청 특강, 이색 오프라인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김수지 총장은 “사이버대학이라는 특성상 모든 강의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프라인 대학보다 애교심과 인간적인 유대관계를 유지하기 힘들다”면서 “이런 부족한 부분을 이번 행사와 같이 다양한 오프라인상 문화행사를 통해 내부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