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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워크아웃 대상 기업 '조기정상화' 적극 지원

601개 기업 중 34개사 선정, 지난해 대비 6개사 줄어

김병호 기자 기자  2014.07.21 1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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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감원은 지난 20일 주채권은행 금융권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대기업 중 601개 세부평가대상업체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완료하고, 이중 34개사를 구조조정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조조정대상기업은 건설부문 21개사, 조선 3개사, 철강 1개사, 기타 9개사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40개대비 구조조정대상 업체수는 6개사가 줄어들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그간 부실기업에 대한 꾸준한 구조조정 추진, 주채무계열제도 개선에 따른 재무구조개선 약정 체결 계열사 증가 등 상당수 기업이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평가 결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된 34개 업체에 대한 금융권 신용공여액은 총 3조5000억원 규모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해 워크아웃 업체 및 협력업체 애로사항을 지속 점검·해소할 것"이라며 "주채권은행을 통해 워크아웃 기업 협력업체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워크아웃 진행 기업의 정상화 계획이 수립되기 전까지 협력업체에 대한 B2B 상환유예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C등급 워크아웃 신청 기업에 대해서는 채권은행이 책임을 지고 적극적으로 금융을 지원해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고, 협력업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