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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4억달러 규모 태국 LPG플랜트 착공

인수기지 터미널 저장·기화시설 건설

박지영 기자 기자  2014.07.18 12: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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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엔지니어링이 4억달러 규모 태국 LNG플랜트를 수주해 17일 현지에서 착공식을 진행했다.

포스코엔지니어링(사장 조뇌하)은 이날 오전 9시 태국 마타풋 산업단지 항구에서 현지 PTT LNG사가 발주한 4억달러 규모 LNG인수기지 확장공사 기공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닥터 파일린 PTT그룹 회장을 비롯해 파누 LNG사 사장 등 PTT그룹 경영진과 조뇌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 도모토 IHI사 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PTT그룹 닥터 파일린 회장(왼쪽 네 번째)과 조뇌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 끝)이 기공식에 참석해 첫삽을 뜨고 있다. ⓒ 포스코엔지니어링  
PTT그룹 닥터 파일린 회장(왼쪽 네 번째)과 조뇌하 포스코엔지니어링 사장(오른쪽 끝)이 기공식에 참석해 첫삽을 뜨고 있다. ⓒ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엔지니어링은 LNG분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일본 중공업사인 IHI사(이시카와지마-하리마 중공업)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월 이 프로젝트 최종낙찰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 총 수주금액은 4억달러며, 포스코엔지니어링 지분은 전체 50%인 2억달러(한화 약 2100억원)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마타풋 산업단지 항구에 2011년 건설돼 현재 운영 중인 기존 PTT LNG인수기지 천연가스 송출용량을 연간 500만톤 규모에서 1000만톤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포스코엔지니어링과 IHI사는 LNG 저장탱크 2기와 재기화 처리설비, LNG선이 정박해서 LNG를 입하·송출하기 위한 부두설비 등을 2017년 2월까지 건설하게 된다.

특히 기존 PTT LNG 인수기지 1단계 프로젝트 건설 당시 부두설비·재기화 처리설비 설계를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는 포스코엔진어링은 이번 2단계 프로젝트에서 설계·구매·시공·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방식으로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조뇌하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는 그 동안 축적해온 LNG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로 안전하게 공기 내에 완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국 내 최대 에너지기업인 PTT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된 만큼 해당 지역에서 추가 발주되는 공사도 수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