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차그룹의 최장수 자동차 부품 협력사인 현대공업(170030·대표이사 강현석)이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이하 이노비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현대공업은 기술혁신 능력과 사업화 역량을 비롯해 60여개 평가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국책과제 사업자 선정 우대 등 다양한 수혜가 기대된다.
회사는 국내 자동차 내장재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3경도 시트패드(등받이) 개발에 성공해 신형 제네시스 모델에 적용했으며 내년에 출시되는 에쿠스 후속작에도 3경도 시트패드 적용을 확정했다. 최근에는 복합다경도 패드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며 향후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복합다경도 패드는 외국 제품에 비해 원가절감 효과가 크고 승차감도 상당히 높다"며 "상용화될 경우 회사 매출 증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현석 대표 역시 이노비즈 인증 획득과 관련해 강한 자신감을 비쳤다. 강 대표는 "기술 발전과 소비자 니즈가 다양해 지면서 자동차 내장재 시장 역시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하는 시대가 됐다"며 "기술개발(R&D)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올해 1부기 매출액 4330억원, 영업이익 39억2800만원, 당기순이익 33억9000만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개선된 실적을 올렸다. 1969년 설립된 현대공업은 자동차 시트쿠션과 등받이 등 내장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며 작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