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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플랜트건설 노사협상 타결, 4년연속 무분규

박대성 기자 기자  2014.07.17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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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 임금·단체협상 교섭이 협상한지 51일만에 잠정 타결돼 4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플랜트건설 노사가 합의한 임단협의 내용으로는 최저 임금은 동결하되, 최저 임금기준 인상금액을 현실임금에 연동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능공은 4200원, 조력공은 3500원, 여성은 3500원이 하루 일당에서 정액 인상된다. 이와 함께 단체협약안의 핵심으로는 기존 삼일절, 어린이날, 현충일 등 법정 공휴일 7일의 유급 휴가에서 한글날 하루를 추가했다.

  여수국가산단 전경. ⓒ프라임경제  
여수국가산단 전경. ⓒ프라임경제
또한 자녀 및 배우자 사망 시 각각 3일씩 주어지던 청원휴가를 하루씩 추가해 각각 4일로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임·단협 교섭은 여수산단의 전반적인 화학 경기 위축과 신규투자 감소 등으로 인해 어느 해보다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돼 왔고 하루 3~4차례 협상 과정에서 수차례 파행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상호 고통분담 차원에서 대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고 말했다.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여수지부는 오는 19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전체 노조원의 찬반 투표를 거쳐 다음 주 중 협약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