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카드가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카드 추가·교체 없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 이용하는 '콤보(Combo)' 서비스 가입고객이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콤보는 지난해 3월 '큐브(Cube)' 카드 출시와 동시에 서비스를 시작해 동년 12월 서비스가 가능한 카드를 △하이포인트 계열상품 △빅플러스 △레이디 △러브 △2030 △심플 △큐브 등 신용카드 7종과 러브, S-Choice 체크카드 2종 등으로 확대했다.
또한 콤보 서비스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난 △커피 △골프 △영화 △베이커리 △패밀리레스토랑 △편의점 등 9개 품목 중 2개를 선택할 수 있는 '콤보 1'과 △오토오아시스 △스피드메이트 △매드포갈릭 △롯데월드 △롯데시네마 중 개수 제한 없이 선택이 가능한 '콤보 2'로 나눠져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한카드는 콤보가 기본적으로 유료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 요금보다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가입 고객을 성별·연령별로 분류해 보면 △30대 남성(18.7%) △30대 여성(14.7%) △40대 여성(14.4%) △40대 남성(13.0%) 순으로 분포돼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3·40대 계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었다. 또, 카드의 추가·교체가 필요 없는 편리함 덕분에 올해 상반기 가입고객의 경우 인당 월 평균이용금액이 가입 전보다 11.6%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이번 콤보 가입고객 10만 돌파를 계기로 서비스 탑재 가능카드를 신상품인 '23.5°'와 'S-Line'까지 확대한다. 이로써 콤보 탑재가 가능한 카드는 신용카드 8종, 체크카드 3종 총 11종이 됐고, 탑재 가능 카드 수도 1800만매에 달한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확대 조치는 빅데이터를 통해 새롭게 탄생한 상품개발체계 '코드나인(Code 9)'의 첫 상품과 콤보가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신한카드는 향후 코드나인 분석을 기반으로 '콤보 1'의 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콤보 2'의 서비스 품목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한편, 콤보는 신한은행과도 시너지를 낸다. 7월7일부터 8월31일까지 신한은행의 미션플러스 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콤보를 구매하면 연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선착순 3000명까지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준다.
단,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미션플러스-이벤트미션'을 통해 콤보를 신청해야 하며, 9월10일까지 콤보 신청카드로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2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를 추가로 교체하지 않고도 원하는 서비스를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을 정착시켜 고객의 편리성을 증진시킴은 물론, 미래 카드업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