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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 장흥군수. ⓒ 장흥군 | ||
[프라임경제] 김성 장흥군수는 어머니 품과 같은 장흥건설을 주창했다. 또 우드랜드와 토요시장, 노력항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건강 휴양, 그리고 관광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러나 지역이 고령화하고 농어업 비중이 높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무거운 짐도 안고 있다. 본지는 15일 김성 군수로부터 장흥의 미래 비전을 들었다.
- 늦었지만, 취임 축하한다. 인사 한 말씀?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6기는 어머니 품 같이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들라는 군민의 소중한 뜻이 모아진 결과임을 잘 알기에 기쁨 이상의 무거운 책임감으로 군정에 임하고 있다. 향후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군민들의 뜻을 헤아리는 어머니 같은 군수가 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민선 6기 장흥의 미래 비전과 군정 운영 방향은?
▲웰빙과 힐링, 문화가 살아 숨쉬는 명품 장흥군을 만들기 위해 장흥권, 정남진권, 보림사권으로 나눠 권역별로 특화시키도록 하겠다. 이에 따라 장흥권에는 토요시장과 우드랜드를 건강과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고, 정남진권은 천관산과 정남진 일원을 화훼와 해양 레포츠 단지, 보림사권을 휴양힐링단지로 집중개발 하고자 한다.
활력 넘치는 농어촌 지역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상황에 맞는 고부가가치 작물을 집중 육성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유도하고, 기초농산물의 생산비를 보장해 농촌 경제의 안정을 가져오겠다.
- 장흥의 현안 중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뭔가?
▲장흥군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장흥바이오식품산단과 장흥농공단지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전 군민과 공무원이 모두 함께 참여해 기업을 유치하고, 참여 동기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제를 운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한 가지는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다.
건강뿐만 아니라 관광의 강점까지 갖춘 지닌 토요시장과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우드랜드 등의 지역 관광명소와 한우삼합, 낙지 매생이 등 사계절 풍부한 먹을거리를 묶는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군민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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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군 | ||
- 장흥군의 중장기 발전 정책은?
▲저는 이제 우리 사회가 감성의 시대에 돌입했다고 생각한다. 감성의 시대는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음식과 양질의 문화를 통한, 건강과 치유의 콘텐츠를 추구하는 시대다.
감성의 시대가 요구하는 전국 최고의 건강과 휴양, 치유의 명품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탐진강과 정남진, 그리고 득량만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故 이청준 선생과 한승원 선생 등 유명한 문화예술인 통한 문학이미지 관광 상품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 장흥의 농수축임업의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농수산물을 브랜드화, 권역별 특성화 소득작목 개발해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할 계획이다.
- 바이오산단 분양가를 낮췄음에도 분양률이 저조하다. 어떻게 풀 것인가?
▲먼저, 앞서 얘기했듯이 온 군민과 공직자가 투자유치의 전문요원이 돼야 한다. 장흥바이오식품산단이 수도권의 원거리 위치, 우수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 판로시장 협소 등 지리적인 단점을 갖고 있지만 입지보조금 지원 등 새로운 시책사업 추진과 투자기업에 맞는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 비교우위의 지원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
특히 우리지역의 농축산물을 원료로한 기업을 적극 유치해 기업에는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농어민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길을 찾아가겠다. 기업체 애로사항인 노동인력 확보를 위해서도 군에서 취업희망자를 파악해 데이터베이스화해 관리하는 등 산단 조기분양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 동학유적지 사적지화 추진에 대한 생각은?
▲사업 추진 초기에 다소 어려움은 있었지만, 현재 건축공정 94%로 마무리 단계에 있고, 앞으로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뿐만 아니라, 향교와 실내체육관 등과 연계한 우리군의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본 성역화사업 추진과정에서 사적지 지정에 따른 현상변경기준고시로 일부 사유재산권이 제한됨에 따라 인근 지역주민이 요구한 기존도로존치, 군계획도로개설 등 적극 해결했으나, 현상변경 완화의 문제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앞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향후 역사문화마을 조성하는 등 소득창출이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간접보상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추진하겠다.
- 끝으로 군민들게 하고 싶은 말은?
▲ 일단 지역이 발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내부의 화합과 단결이라고 생각하는데, 장흥군민들의 온화하고 너그러운 성품은 우리군 발전의 큰 에너지라고 생각한다.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은 항상 그립고, 찾고 싶고, 따뜻하고, 편안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한 고장을 말한다. 이제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던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고장, 군민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고장,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의 꿈을 군민 모두와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