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김희정 여가부 장관 "작지만 강한 부처, 달인 부처 만들 것"

전 직원 행정달인·소통·현장행정 강화 주문 "대한민국 변화 주도할 것"

추민선 기자 기자  2014.07.16 11:15:0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김희정 신임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장관이 취임을 맞아, 작지만 강한 부처 ‘달인 여가부’가 돼 모든 국민이 기회 앞에 미소 짓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장관은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첫 여성대통령 시대에 걸맞은 여성지위 향상을 이루고, 여성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 우리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하는 무거운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며 여가부 직원 모두 '행정의 달인'이 돼 '달인' 여가부를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생활의 달인들은 오랜 연구와 훈련을 통해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고 몇 배의 성과를 얻는 것을 볼 수 있는 만큼 여가부 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신임 장관은 취임식에  
김희정 여성가족부 신임 장관은 취임식에서 "작지만 강한 부처, 달인 여가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여성가족부
또한 정부부처부터 시민사회, 기업, 국제사회에 이르기까지 경계 없는 협력을 통해 '작지만 강한 부처'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에 범정부 차원의 융합정책 개발을 주도하고, 융합행정을 통해 업무효율성과 국민만족도를 높여야 한다는 설명도 보탰다.

아울러 "기업과는 일·가정양립문화를 정착을 위한 환상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며 "정부 독려나 사회적 이목 때문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의 좋은 선례와 유무형의 이점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 혜택과 인센티브를 더욱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외에도 김 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국제사회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같은 범인류적 차원의 여성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더욱 밀접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개발도상국의 여성역량과 권익증진을 돕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해 국제사회 안에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국제연대의 끈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발품과 눈품, 귀품을 파는 현장·소통행정을 강화해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가부의 정책이 국민에게 빠짐없이 전달되고 있는지, 정책수혜자가 그 정책에 공감하고 만족하는 지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전 직원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야근을 없애야 한다"며 "먼저 여가부의 변화부터 시작해 대한민국의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단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