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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일본서 새 외식문화 창출

시부야 중심에 1호점 입점…연내 20개 매장 추가 개소

이윤형 기자 기자  2014.07.15 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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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치킨프랜차이즈 BBQ15일 일본 열도에 한국 치킨 열풍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도쿄 시부야에 'bb·q Premium Chicken(비비닷큐 프리미엄 치킨) 시부야점'을 개소했다.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에 이어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 2위인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시부야점을 직영점 형태로 채택했다. BBQ19년 전통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일본에 적용해 최적화된 방식으로 매장을 운영하겠다는 전략이다.

뿐만 아니라 BBQ'2020년 세계 최대 최고의 프랜차이즈 그룹'이라는 비전을 다시 정립하기 위해 BI'bb·q Premium Chicken'로 전격 교체했다. 기존 운영 중인 프리미엄 카페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며 글로벌 진출 시 BBQ'바비큐(Barbecue)'로 오인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글로벌 스탠다드형 매장으로 선보인 것이다.

윤홍근 회장은 그랜드 오픈식에서 "시부야는 일본 젊은이들의 유행이 창조되는 대표 상업지구이자 에비수·다이칸야마 등 일본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거점"이라며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의 자존심을 걸고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해 bb·q Premium Chicken 시부야점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부야점은 메뉴 구성과 맛을 국내와 동일하게 유지했다. 황금올리브치킨 외 20종의 다양한 치킨 메뉴와 라이스, 샐러드 등 국내와 동일한 50여종의 다채로운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본인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현지 메뉴도 대거 추가했다. 가라아게(일본식 후라이드치킨), 데바사키(일본 나고야 전통 치킨 요리) 등 일본식 치킨 메뉴와 올리브치킨 카츠 카레 라이스 등 일본식 라이스 요리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음료와 주류 이외에 커피나 디저트 메뉴를 취급해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상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All Day Peak Time' 콘셉트도 도입한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이들을 위해 Café ZoneDinning Zone을 구분해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적용하는 동시에 'Day&Night' 콘셉트로 낮과 밤 시간대에 따라 변화되는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의도다.

무엇보다 BBQ는 원부자재 공급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맛과 품질을 보증하는 동시에 거리상 수급불안정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CK(Central Kitchen) 공장을 확보해 신선하고 고품질 원부자재를 공급받는다. CK를 통해 추가 진출의 기반을 튼튼히 닦은 것이다.

이와 함께 일본 산토리 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산토리프리미엄 크림맥주'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SNS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으로 '치맥(치킨과 맥주) 문화'도 전파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시부야 1호점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통해 올해 내 일본에 20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2020년까지 bb·q Premium Chicken을 일본 최고의 외식 브랜드로 성장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