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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희 전략후보·김한길 축사 '눈도장 바쁘다 바뻐'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7.15 16: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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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은희 새정치연합 광주광산을 전략후보 사무소 

[프라임경제] 대한민국 보편적 정치·사회 흐름을 뒤집는 독배를 마신 권은희 광주 광산을 전략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새정치를 표방하며 성대히 개최됐다.

특히, 권 후보의 전략공천을 주도한 김한길 공동대표의 참석과 축사 일정이 알려지자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들은 첫 업무보고 일정조차 미루며 눈도장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

14일 오후 2시는 광주광역시의회 행자위 업무보고와 운영위 선임을 위한 본회의가 예정됐다. 하지만 시의회 의원들은 첫 업무를 무시하고 권 전략후보와 김한길 대표의 눈도장에 급급한 모습을 보여 광역의회 구성 본연의 의무를 외면했다는 비난을 자처했다.

이들은 이날 3시가 훌쩍 넘은 시간에 일정을 소화하며 이미 책정된 예산 5000만원이 실효가 없다는 등 집행부를 읍박하는 등 구태를 연출했다.

자신들 때문에 늦어진 일정에 대한 반성 기미는 없었다. 다만 집행부 초반 길들이기 관행을 답습할 뿐이었다.

시민사회단체 김모씨는 "권은희 전략공천과 김한길 축사에 기웃거리던 자신들 정체성의 부끄러움을 집행부에 대한 권위의식으로 보상받으려 한 것 같다"고 꼬집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김한길 대표는 "누가 뭐래도 권은희 후보는 우리 시대의 양심이고, 용기이고 정의다. 권 후보를 모함해서 상처 내려는 세력이 만만치 않다"고 주장해 전략공천에 대한 비난여론을 보수·수구의 총공세로 규정했다.

권 후보는 "광주시민 여러분과 광산 구민여러분과 함께하는 권은희가 되는 것을 우선으로 할 것이며 그 길에 여러분의 동참과 성원을 적극적으로 부탁드린다"며 "여러분이 함께해달라"고 말해 순진한 분위기를 풍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