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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건강생활관리서비스 활성화 필요"

소비자 건강 개선·질병 예방은 물론 의료비 절감·노동 생산성 제고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7.15 1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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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보험연구원은 15일 '건강생활관리서비스 사업모형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민건강보험이 소비자의 건강상태 및 위험도를 평가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보험회사 등이 실제 건강생활관리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병 증가에 따라 의료비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기대수명과 건강수명간의 격차가 심화돼 이에 대한 범국가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흡연, 신체활동 부족, 음주 등의 건강위험요인 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지 않아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이 '전 국민건강정보 DB'를 구축해 국민들에게 건강위험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 제도를 활용할 경우 건강검진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보험회사는 의료비 절감과 손해율 안정을 위해 동 서비스에 적극 참여할 유인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서비스가 활성화될 경우 소비자의 건강 개선 및 질병 예방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의료비 절감, 노동 생산성 제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2002년부터 10여년간 GDP에서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국 1.6% △일본 2.6% △호주 1.0% 상승했으나 우리나라는 상승률이 4.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