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독일의 자동차 부품기업 보쉬의 한국법인인 한국로버트보쉬기전(공동대표 박영후)는 오는 4월 5~15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07 서울 모터쇼’에서 최신 디젤 기술 및 부품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디젤차 붐 조성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보쉬 측은
이번 모터쇼에서 디젤엔진의 핵심 부품인 직접분사 방식의 ‘제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사진 )’의 원리 및 구조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디젤 커먼레일 인젝터 압력 체험, 디젤 연비 측정 시뮬레이터 등을 펼쳐 일반인들이 디젤차의 다양한 장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쉬는 현재 국내 주요 디젤차 및 수입 디젤차에 솔레노이드 인젝터의 제2세대 커먼레일 시스템과 피에조 인라인 인젝터의 제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직접분사 방식의 제3세대 커먼레일 시스템은 고압연료분사 기술인 피에조 인젝터를 사용함으로써 배기가스를 최고 20% 줄이는 한편, 엔진 출력 및 연비 향상, 엔진 소음 및 연료 온도 경감 등을 이룩한 첨단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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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후 공동대표는 “이번 모터쇼에서 보쉬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해, 일반인들도 디젤차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특히 친환경적인 청정 커먼레일 기술을 통해 디젤차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쉬는 이번 모터쇼에서 디젤 커먼레일 시스템 이외에 전자식주행안정프로그램(ESP), 인공지능형 크루즈 컨트롤(ACC), 나이트 비젼 (Night Vision) 등 안전 관련 전자부품과 자동차 애프터마켓 부품, 카 멀티미디어 블라우풍트 등 첨단 기술 제품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