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향림)는 지난해 KPGA(한국남자프로골프) 상금 랭킹 1위를 차지한 골프 유망주 강경남 선수(23세, 삼화저축은행)에게 볼보의 최고급 럭셔리 세단인 ‘뉴 S80 3.2’를 1년간 제공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프로에 데뷔한 강선수는 2005년 신인왕을 거머쥔 데 이어 지난해엔 KPGA(한국프로골프) 사상 최초로 시즌 상금 3억 원을 돌파하며 ‘최연소 상금왕’에 등극했다. 강선수는 올 10월, 일본 프로무대 본격 진출을 준비 중이다.
강선수가 타게 되는 뉴 S80 3.2는 배기량 3192cc, 최고출력 238마력의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하는 볼보의 베스트셀링 모델.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인텔리전트 운전자 정보 시스템(IDIS) 등 최첨단 안전장치를 두루 갖췄다. 판매가는 6800만원.
강선수는 앞으로 1년간 뉴 S80 3.2모델을 이용하게 되며, 국내외 각종 대회에 볼보 로고가 삽입된 모자를 쓰고 참가, 기량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볼보자동차의 광고 및 프로모션 행사에도 참여하기로 해 볼보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볼보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대표는 “어린 나이에 부단한 노력과 의지로 최연소 랭킹 1위에 오른 강선수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자랑스러운 한국 프로골퍼로서 이름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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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 코리아 이향림 대표와 강경남 프로(왼쪽부터)가 '뉴 S80 3.2'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