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7.15 09:37:13
[프라임경제] BMW그룹이 14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한국 내 위성 연구개발(R&D)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BMW그룹이 운영 중인 위성 R&D 센터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 4개국에 설립돼 있으며, 한국에 다섯 번째로 세워지게 됐다.
한국에 설립될 BMW R&D 센터는 오는 2015년까지 BMW 그룹 본사 파견 직원을 포함해 20명의 인력으로 구성되며, 서울 BMW 그룹 코리아 사무실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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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IT 강국 한국에서의 국내 기업 및 대학, 관련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한 기술 트렌드 파악 및 개발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기술개발 분야는 최근 출시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의 다양한 기능 탑재와 함께 기존 한국 고객들의 요청사항이던 새로운 내비게이션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또 첨단 운전 보조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개발 등도 이뤄질 계획이다.
아울러 인증 및 전기 전장 안전 테스트 분야에서는 기존보다 전문 인력을 확충해 BMW와 MINI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다.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사장(사진)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 고객들 역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BMW 그룹과 한국은 높은 품질의 제품과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 고객들에게 그에 상응하는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에 새로운 R&D 센터를 결정했다"고 설립배경과 취지를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