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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영종도에 車 레저문화 이끌 '드라이빙 센터' 준공

브랜드·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 세계 최초…2020년까지 770억원 투입

노병우 기자 기자  2014.07.15 09: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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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BMW 드라이빙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BMW 그룹 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는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BMW 드라이빙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으며,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BMW 그룹 코리아
[프라임경제] BMW 그룹 코리아가 14일 인천 영종도에서 자동차의 혁신적인 레저문화를 이끌 'BMW 드라이빙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독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설립된 이번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내달 초 일반 개장을 앞뒀다. 가족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공간으로는 세계 최초다.

경험, 즐거움, 친환경을 주제로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전시 및 체험 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6월부터 완공까지 14개월이 소요된 이번 드라이빙 센터의 전체 규모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 BMW나 미니(이하 MINI) 고객은 물론, 누구나 방문할 수 있어 연간 2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 전문 건축가가 실내와 외관 등 전반적인 설계를 맡았으며, 라이빙 코스는 트랙 전문회사인 독일 인젠에익스(IngenAix)와 공동 설계했다. 또 친환경 콘셉트를 접목해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자재를 사용했으며, 오는 2020년까지 약 7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방문객들은 BMW와 MINI를 운전해봄으로써 BMW 핵심가치인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며 "BMW와 MINI 브랜드 역사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자동차문화를 창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완공까지 14개월이 소요된 이번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가족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공간으로, 오는 2020년까지 약 7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BMW 그룹 코리아  
완공까지 14개월이 소요된 이번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가족단위로 전시와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브랜드 및 드라이빙 복합 문화공간으로, 오는 2020년까지 약 7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BMW 그룹 코리아
드라이빙 센터 핵심인 트랙은 △다목적 △다이내믹 △원선회 △가속 및 제동 △핸들링 △오프로드 총 6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오프로드 코스에서는 BMW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MINI ALL4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고,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정적이고 날카로운 핸들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 코스'는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안전교육 주행시설의 트랙 안전시설물과 규격은 국제자동차연맹(FIA) 규정에 맞게 지어졌으며, 14명의 드라이빙 전문 트레이너가 안전한 주행 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 센터에는 BMW와 MINI, BMW 모토라드의 신차 전시공간을 비롯해 △BMW 그룹 모든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전시 공간 '드라이빙 갤러리(Driving Gallery)' △BMW 그룹 역사와 전통 그리고 클래식카들을 볼 수 있는 '헤리티지 갤러리(Heritage Gallery)'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라운지(Driving Experience Lounge)' 등도 마련됐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Junior Campus)'와 체험형 안전운전 교육 프로그램 '키즈 드라이빙 스쿨(Kids Driving School)'도 운영된다. 더불어 워커힐에서 제공하는 카페 '이세타 바(Isetta Bar)'와 레스토랑 '테라쎄(Terrasse)' 등 쾌적하고 편안한 고객 편의시설도 갖췄다.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총 6가지 코스의 트랙을 갖췄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쾌적하고 편안한 고객 편의 시설도 마련됐다. ⓒ BMW 그룹 코리아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는 총 6가지 코스의 트랙을 갖췄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쾌적하고 편안한 고객 편의 시설도 마련됐다. ⓒ BMW 그룹 코리아
BMW 드라이빙 센터 개장과 아울러 기존 수원에 있던 BMW 그룹 트레이닝 아카데미도 이곳에 통합됐으며, 새로운 BMW 그룹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규모는 기존보다 3.5배 확장됐다. 연간 1만5000명 이상의 세일즈 및 A/S, 테크니컬 트레이닝뿐 아니라 새롭게 브랜드 트레이닝까지 교육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안 로버슨 BMW 그룹 세일즈 마케팅 총괄 사장은 "BMW 드라이빙 센터는 고객들과 보다 활발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BMW 그룹의 '퓨쳐 리테일(Future Retail)' 전략의 일환이며, BMW 그룹 내에서 한국이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고객들에게 BMW와 MINI 브랜드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BMW 드라이빙 센터에는 BMW와 MINI의 공식 딜러인 바바리안 모터스가 운영하는 서비스 센터가 들어섰다. 총 8개의 워크베이가 마련돼 빠른 경정비 작업 위주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 인천공항에서 출국하는 BMW, MINI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기간 차량을 정비해주는 '에어포트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드라이빙 센터 내 조성된 친환경 체육공원은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