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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봄 연출, 벽지부터 바꾸고 싶다”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26 1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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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봄이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20~30대 여성 네티즌이 다수로 참여한 가운데, 올 봄 화사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서 74%의 네티즌들이 ‘벽지’를 바꾸고 싶다고 답했다.

여성정보 사이트 이지데이(www.ezday.co.kr)는 인기 코너 참여존 설문/비교에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이 봄 집안을 화사하게 바꾸기 위해 변화를 주고 싶은 인테리어는”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347명의 네티즌이 참여한 가운데 74% 대다수 네티즌들이 집안 전체 분위기를 바꾸는 ‘벽지’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벽지, 쇼파, 커튼, 가구 문항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은 벽지에 이어서 ‘커튼’ 15%,  ‘가구’ 5%로 바꾸고 싶은 집안 인테리어로 조사됐다.

설문에 참여한 최묘선(여)씨는 “전체는 아니더라도 일부 벽만 포인트 벽지를 붙여도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며, 다른 인테리어 투자비에 비해서 비용도 적게 들어 올 봄에는 벽지와 장판이라도 화사한 분위기로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이미경(여)씨는 “새봄을 맞아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싱그런 색상의 벽지로 침실, 거실, 주방, 배란다 모두 바꾸면 산뜻한 기분이 들며, 본격적인 봄맞이 채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1,347명의 네티즌이 참여했으며, 참여자중 남성(25%/ 348명), 여성(75%/ 999명)며, 연령대별로 20대 (38%/512명), 30대(39%/ 525명), 40대 (16%/ 226명)로 20~30대 젊은 여성들의 참여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