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7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소개되는 유일한 수입차인 ‘뉴 G37쿠페’의 실루엣이 공개됐다.
한국닛산(대표 그레고리 B. 필립스)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는 뉴 G37쿠페의 2008년형 양산모델의 성능과 디자인 일부를 26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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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G37 쿠페엔 WARDS로부터 13년 연속 세계 베스트 엔진으로 선정된 VQ엔진을 기반으로 인피니티가 최근 개발한 3.7리터(L) VQ37VHR엔진이 최초로 장착됐다.
이 엔진은 지난해 뉴 G35 세단을 통해 선보인 4세대 VQ엔진의 약 35%를 새롭게 디자인함으로써 최고출력 330 마력이 넘는 강력한 파워는 물론, 배기가스 50%절감과 연비 10% 향상을 이뤘다고 인피니티 측은 설명했다.
다운시프트 레브매칭과 수동 변속모드가 적용된 5단 자동변속기는 최적의 변속타이밍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진보된 4휠 액티브 스티어 시스템(4WAS)을 새롭게 장착, 다이내믹하면서도 안정된 드라이빙 퍼포먼스로 동급 럭셔리 스포츠 쿠페 중 최강 성능을 갖췄다.
뉴 G37 쿠페의 외부 디자인은 기존 모델에 비해 확연히 달라졌다.
인피니티 고유의 L자형 헤드램프, 더블아치형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부드러운 곡선형의 프론트 펜더, 파도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유선형 곡선의 엔진후드 등 매력적인 라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편의 및 안전장치로는 10인치 우퍼 3개와 유닛 사이즈의 11개의 스피커를 갖춘 3-way 오디오 시스템, 전후방 주차센서 및 차세대 리어뷰 모니터, 7인치 칼라 모니터와 연동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AUX 단자, 인텔리전트 키와 버튼 하나로 시동을 키고 끌수 있는 푸쉬 버튼 스타트, 도난방지 장치, 바이제논 헤드램프,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액티브헤드레스트 등을 두루 갖췄다.
뉴 G37 쿠페는 오는 4월 5일 개막하는 2007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이며,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