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계열인 코스모그룹 허경수 회장이 유동성 위기에 빠진 계열사를 위해 200억원대 개인 돈을 풀었다. 허 회장은 그룹 지주사인 코스모앤컴퍼니의 채무 161억원 상당을 탕감한다는 결정을 내렸으며 코스모산업이 진 빚 38억원 상당도 받지 않기로 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모컴퍼니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단기차입금 및 미지급 이자분 160억5800만원에 대해 지난달 30일자로 채무가 면제됐다. 허 회장은 코스모컴퍼니 대주주며 앞서 4일에는 주력 계열사인 코스모산업에 대해 38억8000만원의 채무 탕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측은 허 회장의 결정이 그룹 재무건전성 및 당기순이익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