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정부대표단 호주 APEC 교통장관회의 참석

호주·필리핀·일본·싱가폴 장차관과 양자회담

김훈기 기자 기자  2007.03.26 11:39: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오는 28~30일 호주 아델레이드(Adelaide)에서 개최되는 ‘제5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교통장관회의’에 건교부 강영일 물류혁신본부장을 수석대표로 건교부와 외교부 합동정부대표단이 참석한다.

아태 21개 회원국 장차관이 대거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교통부문 무역자유화·원활화, 보안·안전 증진 등 교통분야의 국제적 현안에 대해 자유토론을 실시하게 된다. 강영일 본부장은 ‘항공보안 강화와 국제협력 증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번 회의를 활용해 주요 국가와 활발한 양자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최국 호주 교통·지역서비스부 마이클 테일러(Michael John Taylor) 사무차관, 필리핀 교통통신부 레안드로 멘도자(Leandro R. Mendoza) 장관, 일본 국토교통성 야마모토 시게타로 차관(Shigetaro Yamamoto), 싱가폴 교통부 최싱궉(Choi Shing Kwok) 사무차관 등 4개국 대표와 회의기간중 양자회담이 계획되어 있다.

또 일본 등 4개국과의 양자회담에서는 항공운항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항공회담 개최추진 등 항공협력 증진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는 9월로 예정된 제36차 ICAO 정기총회 이사국 선거에 대비, APEC 참석국가를 대상으로 우리나라가 ICAO 이사국에 재선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