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KMDA "보조금 35만원, 사업자 이익만 키워"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 이용자 혜택 측면에서 재논의 요구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7.11 17:19:46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지난 9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결정한 휴대폰 보조금 상한액 25만~35만원에 대해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이용자 혜택을 축소하는 결정이라며 보조금 상한액 재논의를 촉구했다.

11일 KMDA는 보조금 상한액 관련 방통위 결정에 대한 입장자료를 통해 "방통위가 스스로 심의·의결한 이통사 실제 평균 고객지원금인 42만7000원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라며 "5400만 이용자에게 돌아가야 할 고객 혜택은 크게 줄어들 것이며, 궁극적으로 사업자 이익만을 키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통위는 이통사 간 첨예한 경쟁환경에서 27만원 가이드라인으로 발생한 폐해에 대해 누구보다 분명히 알고 있을 것"이라며 "합법적 고객지원금 지급을 지킬 수 없는 우리 유통인 전체를 범법자로 만들고 말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에 KMDA는 매장을 통해 보조금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접수된 의견을 방통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KMDA는 지난달 24일 방통위 주최로 열린 '단말기 보조금 상한 정책방안 토론회'에서 보조금 상한액을 50만원으로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