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2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B747-400 콤비여객기를 개조한 첫번째 컨버전 화물기를 선보였다.
컨버전 화물전용기는 최초로 새 CI가 적용된 화물기이자 최대 기종인 보잉 747 항공기 최초의 새 CI 항공기이기도 하다.
아시아나는 올해 3·7·11월 3회에 걸쳐 보잉 747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해 창사 이래 최대의 화물 공급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따라서
아시아나는 2006년 말 기준 6대의 화물전용기에서 2007년 11월 기준 총 9대의 화물전용기를 운영하게 된다. 이로서 총 14개국 25개
도시 주간 48회의 화물노선도 연말에는 16개국 28개 도시 주간 66회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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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두번째 박찬법 금호아시아나그룹 항공부문 부회장, 오른쪽 첫번째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 ||
올해 하반기에는 미주 댈러스·휴스턴·애틀란타·마이애미 중 1곳과, 남부유럽 화물 시장의 중심인 이탈리아나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지역 중 1곳을 새로 취항예정이다. 성장세에 있는 동남아·중국 노선도 증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