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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자동차 경주대회 공식후원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참여

김정환 기자 기자  2007.03.26 11: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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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가 골프, e스포츠 등에 이어 모터스포츠에서도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CJ와 모터스포츠 프로모터사 KGTCR(대표 김의수)은 지난 23일 서울 남대문로 CJ그룹 사옥에서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경기대회인 ‘2007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내 모터스포츠 20년 역사의 중심축이 돼온 최고 권위의 대회.

국내 모터스포츠 경기대회 중 ‘챔피언십’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이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인증하는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의 공인을 받는 유일한 프로경기이기도 하다.

온로드(서킷) 경기로 국내 최고 스피드를 자랑하며, ‘지난해까지 ‘코리아 GT 챔피언십’이란 명칭으로 치러졌다.

이날 조인식에서 CJ 신동휘 홍보실장 겸 CJ스포츠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프로 카레이스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하게 돼 큰 자부심을 갖는다”면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터스포츠는 ROIC(투하자본이익률)가 높은 스포츠 종목이며, 앞으로 기업들의 적극적인 홍보수단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간 후원 규모는 양측 모두 구체적으로 언급하길 꺼리고 있으나 ‘역대 최대 규모’라고 알려졌다.

한편, CJ는 20~40대가 주 관중 연령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에 참여함으로써, 골프, e-Sports 와 함께 1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모든 고객 대상의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조인식을 마친 뒤 CJ신동휘 홍보실장 겸 CJ스포츠 대표이사와 김의수 KGTCR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