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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SK텔링크 제휴 '알뜰폰 제공 서비스'

적용상품 가입한 고객 최대 3대 알뜰폰 신청 가능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7.10 14: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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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생명은 10일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링크와 제휴해 '알뜰폰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알뜰폰은 이동통신망을 갖지 못한 사업자가 기존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이며 SK텔링크의 경우 SK텔레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유무선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이동통신망 사업자(MVNO)다.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알뜰폰 제공 서비스는 경제력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경제력이 약해진 실버세대 고객이 대상이다. 신한생명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제휴서비스를 확대하게 됐으며 보험가입 1인당 최대 3대의 알뜰폰을 본인 또는 가족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리점 수수료가 없고 사업자가 이익을 최소화해 일부 기종은 단말기 할부금 없이 일반 알뜰폰 요금보다 저렴하게 가입이 가능한 만큼 무료로 보험을 가입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예를 들어 35세 남성이 '신한Smart인터넷보험'에서 15년 만기 15년 납입으로 암보험(주계약 500만원)을 가입하면 보험료가 4100원이며, 아이사랑 알뜰폰을 신청하면 일반요금 9000원보다 저렴한 5000원에 가입 가능하다. 결국 요금 차액 4000원으로 암보험을 무료로 가입한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적용되는 상품은 '신한Smart인터넷보험'에서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대면·비대면 채널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보험(3종)과 실버보험(2종)이다.

신한생명 인터넷보험팀 관계자는 "해당 제휴서비스는 초중고 자녀를 둔 부모와 통화량이 적은 실버세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3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알뜰폰 시장의 사업자와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제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