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사 나이벡(138610)의 치과용 뼈 이식재료가 해외 전문지의 호평을 받으며 품질력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이를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일 나이벡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버드대학교 치과대학 마이론 네빈(Myron Nevin) 교수팀은 최근 나이벡의 말뼈 유래 치과용 뼈이식재 제품인 '이퀴매트릭스(Equimatrix)'에 대한 임상실험을 진행했으며 우수한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퀴매트릭스의 국내시판 모델명은 'OCS-H'다.
이번 임상시험은 20세에서 70세 사이 연령대 남녀 가운데 잇몸 뼈가 부족한 환자에 대해 진행됐으며 적용 부위에 새로운 뼈가 안정적으로 형성됐으며 그 위에 임플란트 시도했을 때 성공률이 매우 높았다.
이 같은 시험 결과는 미국 치과임상 전문저널인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Periodontic&Restorative Dentistry'에 '말뼈유래 뼈 이식재료의 발치와 뼈재생 수술에서의 효과(Socket Preservation Procedure with Equine Bone Mineral:A case Series (Volume 34, 2014)'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개제됐다. 해당 저널은 학계의 인용도가 높은 전문지 중 하나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하버드대학교 임상시험 결과로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특히 해외수출로 인한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벡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 연구센터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해 2004년 1월 설립한 첨단기술회사로 선정됐으며 2011년 7월 코스닥 신성장 기업부에 상장했다.
나이벡은 10일 코스닥시장에서 개장 직후 상한가로 치솟으며 전날보다 625원 오른 481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