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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운용, 9일 시니어론펀드 투자계약 서명식

BBB-이하 기업 대상 담보대출 증권에 투자, 금리 높을수록 이익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7.10 09: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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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대표 조용병)은 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5650억원 규모의 인수금융 전용 펀드인 ‘신한BNPP시니어론펀드’(이하 시니어론펀드)와 관련해 총 14개 기관투자자와 투자 계약 서명식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시니어론펀드는 펀드설정기간 6년의 폐쇄형 사모 투자신탁 상품이다. 시니어론은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가 투자등급 BBB-이하 기업에 담보를 받고 자금을 빌려주는 변동금리 대출로 '뱅크론'이라 불리기도 한다.

시니어론펀드는 이들 대출을 기반으로 발행된 증권에 투자하며 시니어론 이자는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까닭에 금리가 오를수록 이자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사 관계자는 "시니어론펀드를 통해 거래정보 보안 유지와 빠른 의사결정이 핵심인 인수합병(M&A) 거래에서 인수자에게 더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인수자금 조달방법을 제공하고 M&A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2009년 1월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인 신한BNP파리바투신운용과 SH자산운용이 합병을 통해 공식출범한 운용사다. 회사는 신한금융그룹과 BNP파리바그룹의 파트너십을 근간으로 하며 순수 외국계 회사들에 비해 비교적 국내시장과 고객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아시아, 남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를 선보이고 있으며 '좋은아침희망펀드'를 비롯한 국내 주식형펀드부터 '차곡차곡플러스' 등 중위험·중수익 상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