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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도 UCC 열기 후끈

김소연 기자 기자  2007.03.26 1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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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임경제] 올해로 출시 24년째를 맞는 빼빼로가  UCC(User Create Contents)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롯데제과와 온라인 포털업체 ‘다음(DAUM)’은 주고객층인 10~20대들 사이에 화두가 되고 있는 UCC를 이용,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코마케팅을 전개한다.

이번 UCC마케팅은 두 가지 형태로  , 첫째는 ‘빼빼로, 재미있게 먹는 나만의 비법’이란 주제로 전개된다.

행사참여는 빼빼로 시식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 빼빼로 홈페이지(www.pepero.co.kr), 롯데제과 홈페이지(www.lotteconf.co.kr), 다음넷(www.daum.net)에 개설된 본 행사 코너에서 올리면 된다. 이 행사는 3월15일부터 5월14일까지 2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두 번째 이벤트 ‘빼빼로 미션’은 3월15일부터 4월1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되는데, 이 행사는 생활 속에 빼빼로와 함께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두 행사 응모자는 추첨을 통해 총 222명에게 노트북, 캠코더, PMP, MP3플레이어, 빼빼로를 증정한다.

한편 행사 시작과 함께 이들 홈페이지에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다양한 유형의 취식 방법이  게재되고 있어 빼빼로와 UCC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광동제약이 새롭게 선보인 비타500 광고도 화제다.
   

기존 비타500 광고에서 비, 효리 등 빅스타 전략을 구사해 온 광동제약이 ‘비타민의 능력’을 컨셉으로 파격적인 UCC 기법을 도입, 감성 세대인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무술 대회를 3일 앞두고 철사장(鐵沙掌) 수련을 하고 있는 세 명의 남자를 통해‘비타민C 마시고 능력을 높여라’는 멘트로  효능을 강조하고있다.

비타500 UCC 철사장 편에 이어 비보이를 활용한 일반인 UCC 광고도 오는 4월 말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