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사이자 플렉서블 터치장비 제조기업인 트레이스(대표 이광구)가 플렉서블 배터리 상용개발을 목표로 FREST(Center for Flexible, Rechargeable Energy Storage Technology)연구소를 10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못잖게 웨어러블 기기에 중요한 장비가 바로 배터리"라며 "플렉서블 배터리는 최근에야 50번가량 접었다 펴는 것이 가능해졌는데 다른 기술요소에 비해 개발 수준이 뒤쳐져 있어 기술 상용화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레이스는 이번 연구소 발족을 계기로 기존 플렉서블 터치스크린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과 원천기술에 기반한 2차전지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의 FREST 연구소는 1단계로 플렉서블 전지필름 개발에 나서며 향후 플렉서블 2차 전지 패키지와 2차전지 상용제품 양산을 최종 목표로 삼을 계획이다.
회사 측은 "연구소 자체 연구 역량뿐 아니라 국내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 융합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구체적인 협업을 위한 조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허성환 FREST 연구소장은 "연구소 발족을 통해 미래 IT산업의 '노른자'인 플렉서블 2차전지 시장을 미리 선점해 웨어러블 시대 도래에 맞춰 미래 성장사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