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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공사 완료" 롯데면세점 본점, 9일 새단장 오픈

넓어지고 쾌적해진 쇼핑 공간 마련, 오픈국산 화장품 30% 확대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7.09 11: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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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면세점이 세계 면세점 시장의 롤 모델로 만들기 위한 본점 리뉴얼 공사를 1차로 마무리하고 그 첫 모습을 9일 공개했다.

공사비 200억원을 들여 5개원 간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거쳐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들과 편의시설들은 내국인 고객들의 쇼핑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롯데백화점 11층 식당가 전체를 면세점 매장으로 리뉴얼해 기존 면적보다 1500㎡이 늘어난 1만800㎡규모다.

   롯데면세점 본점이 9일, 5개월간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거쳐 기존보다 약 450평 늘어난 규모로 새롭게 오픈했다.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본점이 9일, 5개월간의 리노베이션 공사를 거쳐 기존보다 약 450평 늘어난 규모로 새롭게 오픈했다. ⓒ 롯데면세점
특히, 롯데면세점 중국인 구매 고객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매장 내 여유 공간을 늘려 쇼핑환경을 개선했다. 에스컬레이터를 추가로 확보해 이동 정체를 줄이고 특히 중국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9층 화장품 매장 동선을 확장, 혼잡도를 줄일 예정이다.

9층 화장품 매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대 규모의 화장품 매장으로 바뀌면서 국내 최다 브랜드를 보유한다. 비욘드, 비디비치, 아이오페 등 12개 브랜드를 추가해 총 50개의 국산 브랜드도 들어옴으로써 롯데면세점 본점 내 186개의 화장품 브랜드 중 약 30%를 국산 화장품으로 구성한다.

   롯데면세점 본점 내부.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본점 내부.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화장품 외에도 중소기업 가방 브랜드 호미가를 비롯한 다양한 국산 신규 브랜드를 추가로 가져오며 한류 스타 상품을 활용해 국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고객의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국산 브랜드 외에도 메이크업포에버, 케이트 서머빌, 폴앤조 등 다양한 브랜드를 추가로 유치했다. 프리미엄 향수 및 오르가닉 존을 신설하고 영국 전통 브랜드 조말론과 프랑스 럭셔리 뷰티 브랜드 아이젠버그 등을 선보이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향수 매장을 확대했다. 

또한 11층 키즈존을 신설하고 베이비 편집 매장을 운영해 국내 우량 중소기업 브랜드 제품과 뽀로로 캐릭터 인형 등을 결합했다. 매장은 구역별로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고객 편의 시설 늘리고 리뉴얼 이벤트 준비

롯데면세점은 휴식공간인 고객 라운지를 추가로 마련했다. 이번에 11층에 신설된 고객 라운지는 34.65㎡규모로 안락한 소파와 음료대, TV 등이 설치돼 면세점 고객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본점은 이번 11층 확장 리뉴얼 오픈을 맞아 다양한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펼친다. 9일부터 먼저 A.PIGUET, CHOPARD 등 37개 시계 브랜드를 20~4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11층 패션 브랜드 20여 곳에서 300불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어린이 클래식 교실 티켓을 증정한다. 화장품 11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1만 명을 대상으로는 25일부터 수초이 콜라보 백을 선물로 제공한다.

11층에 새롭게 오픈하는 18개 브랜드에서는 롯데멤버스 포인트를 11배로 적립할 수 있다. 추가로 유명 연예인들이 직접 디자인한 보석과 액세서리 경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본점장은 "국내 최초 종합 면세점인 본점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면세점으로 만들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며 "본점의 새로운 탄생은 내국인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쇼핑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