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항공 특송회사 FedEx 코리아(www.fedex.com/kr, 한국지사장 채은미)와 JA Korea(www.jakorea.org 회장 김태준)가 민족사관고 등 국내 6개 특수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프로그램(JA International Trading)을 런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경제 교육 기관인 JA Korea가 주최하고 FedEx가 후원하는 고등학생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호주·홍콩에서도 개최되며 국내에는 민사고, 서울여상, 유한공고, 덕수정보산업고, 세명컴퓨터고, 외고 경제 동아리 등 총 2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각 학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은 그룹별로 창업을 위한 사업 계획부터 주식 매매, 직원 고용 및 경영 의무 이행, 제품 생산 및 수출입 과정들을 배우게 된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국내 선발 대회를 거친 후 호주, 홍콩 각 국에서 선발된 학생 대표팀들과 함께 국제 경쟁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FedEx 코리아 채은미 지사장은 “JA International Trading은 고등학생들이 직접 사업을 계획하고 경영해보게 함으로써 세계 경제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쉽, 국제 경제 및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를 고양시키고자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JA International Trading은 국내를 비롯 홍콩·호주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일본·중국·싱가포르·대만·뉴질랜드 등 11개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