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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다산콜센터' 폭언·성희롱 일삼은 5명 추가 고소…총 22명

'원스트라이크·삼진아웃제' 도입…민원 81% 감소

하영인 기자 기자  2014.07.09 08: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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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 상담사에게 전화나 문자로 성희롱한 3명과 폭언, 욕설을 퍼부은 2명 등 총 5명을 지난달 2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추가 고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소는 시가 콜센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고강도 대책을 내놓은 이후 세 번째로 실시한 조치다. 
시는 지난 2월 콜센터 상담사 보호를 위해 성희롱에 대해 즉시 법적 조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폭언·욕설·업무방해를 3번 이상 지속하면 고소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했다.
 
시는 지난 3월과 4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등을 적용해 각각 7명과 10명을 고소하는 등 지금까지 총 22명을 고소했다. 지난달 고소된 5명을 제외한 17명의 경우 △공판 3명 △검찰수사 11명 △경찰수사 2명 △미성년자 기소유예 1명 등이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6월 120다산콜센터에 걸려온 악성전화는 일평균 6건으로 대책 시행 전인 1월 31건에 비해 81%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