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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 '우체국 알뜰폰' 구입 편해진다

우정사업본부 판매 우체국 627곳으로 확대, 저렴한 요금 인기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7.07 11: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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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8일부터 627곳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우정본부는 지난달 10일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130곳 확대한데 이어 268곳을 추가로 확대했다. 이번 결정은 중장년층 가입이 많고, 고령층이 많은 농어촌지역 주민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읍·면 소재 우체국 판매시기를 앞당긴 조치다.

우정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읍·면지역에서 판매를 시작한 우체국의 50대 이상 가입자 점유율은 63.7%로, 시·군·구 지역 판매 우체국 대비 5.3%p 높았다. 이 같은 결과는 무엇보다 저렴한 요금 때문이라는 게 우정본부의 분석이다.

   우체국 알뜰폰 구입이 보다 편해진다. 우정사업본부는 농어촌지역 주민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268곳을 추가로 확대한다. ⓒ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알뜰폰 구입이 보다 편해진다. 우정사업본부는 농어촌지역 주민들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268곳을 추가로 확대한다. ⓒ 우정사업본부
이와 관련 1개월 이상 사용한 고객의 평균 납부액은 월 평균 1만4388원으로, 지난해 1만6712원 보다 13.9%나 낮아졌다.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당 월 평균요금(ARPU) 3만3929원과 비교해도 57.6% 저렴한 셈이다.

우정본부는 7월 중순 출시하는 '다드림 체크카드'를 이용해 통신료를 더 절감할 수 있다고도 전했다. '다드림 체크카드'로 알뜰폰 통신료를 자동이체하면 통신요금의 10%를 포인트 적립할 수도 있다. 전원실적 10만원 이상, 1회 2000점 한도에 5000점부터는 현금 전환도 가능하다.

우체국알뜰폰 사업자도 6만원대 신품 폴더폰과 중고 피처폰 2종 단말기 가격을 1만원 미만으로 할인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