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기업 최고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전략물자 수출관리에 필요한 조직·규정 체제를 갖추고, 전략물자 판정·허가신청 등 수출통제를 자율적으로 이행가능한지 여부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사해 지정한 기업이다. 등급은 A·AA·AAA 3가지로, AAA가 최고등급이다.
전략물자는 일반산업용이지만 무기류 개발·제조에도 이용할 수 있는 물품 및 기술·소프트웨어 등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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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등급 AAA를 획득, 인증서를 받고 있다. ⓒ 포스코건설 | ||
포스코건설은 AAA등급 획득으로 향후 전략물자 수출시 허가기간 단축·각종 서류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수출허가를 받는데 보통 신청일로부터 15일가량 소요되는 것이 AAA등급은 5일, AA등급은 10일로 각각 줄어들게 된다. 다만 A등급은 종전과 같은 15일이 걸린다.
여기에 포스코건설은 올해 초 신설된 품목포괄수출허가 특례혜택도 받게 된다. 품목포괄수출허가는 대규모 프로젝트 건설과 같이 다양한 품목이 장기간 수출될 경우 기업이 수출품목에 대한 판정과 관리를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해외사업수행에 필요한 전략물자 수출관리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5월 자율준수무역거래자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올해 초 대외무역법 개정에 따라 자율준수무역거래자 등급제가 시행돼 내부조직과 세부 업무프로세스를 재정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