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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 취임후 첫 광양만권 시찰

장철호.박대성 기자 기자  2014.07.03 16: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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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공약이행 첫걸음으로 동부권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세풍산단 예정부지를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을 챙기고 있다.

이 지사는 3일 오전 이희봉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의 안내로 세풍산단 예정부지 현장을 둘러보고 개발사업 추진상황 및 신규 SPC 설립,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세풍산업단지 개발 사업'은 광양시 세풍리 일원 3㎢에 사업비 5200여억원을 투입해 1차금속, 금속가공 업종 및 기능성화학소재, 바이오패키징 소재산업을 유치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산단부지로만 묶어 놨을 뿐 개발 사업자 재지정 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체됐으나 최근 사업시행자 대체 지정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날 참석한 세풍산단 인근 박성은 삼성마을 이장 등은 "그간 세풍산단 개발 추진에 있어 어려운 상황이 해결됐으므로 조속히 개발 추진이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사님께 건의했다.

 

   
이낙연 전남지사가 3일 광양 세풍산단 부지를 방문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 광양만권경제자유청

이에, 이낙연 지사는 "광양만권 주력산업인 철강, 화학산업의 성장한계로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로의 중추기지로 세풍산단이 최적지"라며 "산단개발에 지원은 물론 공약사항인 광양제철소~여수산단간 해저터널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어 율촌 제1산단 내 현대제철 순천공장을 방문, 정순천 전무이사와 영접을 받은 자리에서 "최근 국내 철강산업이 중국 저가, 저품질 제품의 수입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을 안타까워하며, 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자생력 강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대제철 측은 율촌1산단 내 하이스코 전용부두를 국가과제로 지원을 건의했고, 대형선박이 자유로이 입.출항 할 수 있는 항로준설도 이 지사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