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7대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가 출범한 가운데 몇 안 되는 여성 의원들이 통상 다선위주로 배치되는 본회의장의 의석 맨뒷자리를 점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순천시의회는 2일 제184차 2차 본회의를 열어 4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는데 의회운영위원장에 서정진, 행정자치위원장에 신민호, 문화경제위원장에 박광득, 도시건설위원장에 허유인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상임위에서는 또 여성상임위원장이 전무한 것이 특징으로 전체 24명 가운데 5명인 여성의원들이 본회의장 맨 뒷줄에 자리가 배정됐는데 극장처럼 경사지게 자리가 배치돼 여성들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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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출범된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에 의원들이 착석해 앉아있다. 여성의원 5명 모두 본회의장 맨 뒷줄에 배치된 점이 이목을 끈다. = 박대성 기자 | ||
선순례, 장숙희, 김재임 의원은 모두 비례대표로 입성한 나이로 50~60대 의원들이다. 자리배석은 인위적인 것이 아니라고.
순천시의회 선거구는 중선거구 제도로 모두 9개 선거구(가~자 선거구)로 나뉘어져 있는데 유혜숙, 이복남 의원은 맨 마지막인 '자선거구'에 당선돼 끝자리에 앉았다.
또 선순례, 장숙희, 김재임 의원은 모두 비례대표로 지역구에 순번이 밀려 결과적으로는 여성의원 5명 모두 의석 맨뒷자리에 착석한 꼴이 됐다.
한편 24명 시의원은 정당별로 새정치민주연합 19명, 통합진보당 3명, 무소속 2명(임종기.박용운)이다. 박용운 의원은 현재 새정치연합에 복당서류를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