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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앤캐시, 예주·예나래저축은행 인수 승인

인력 100% 고용승계…7일부터 본격 영업 돌입

이지숙 기자 기자  2014.07.02 18: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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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열고 러시앤캐시의 예주·예나래저축은행 주식 취득을 승인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9월 발표한 '대부업체의 저축은행 인수 정책방향'에 따라 러시앤캐시 측이 제출한 '저축은행 건전경영 및 이해상충방지 계획'을 철저히 심사한 결과 대부업 자산 감축 방안, 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 운용계획 등이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저축은행 건전경영 및 이해상충방지계획'의 충실한 이행 및 이행 여부 보고를 주식취득 승인 부대조건으로 부과했다.

이에 따라 러시앤캐시는 매년 금융감독원장에게 이해 여부를 보고해야 하며 미이행 시 상호저축은행법 등에 따라 주식취득 승인이 철회될 수도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대부업체 이용 수요를 제도권 내로 흡수함으로써 서민 대상 신용대출 금리 인하,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러시앤캐시는 인수한 예주·예나래저축은행의 상호를 'OK저축은행'으로 정하고,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에 돌입할 방침이다.

예주·예나래저축은행 인력은 OK저축은행으로 100% 고용승계 됐으며 본점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10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예금보험공사가 관리·보유하던 10개 저축은행이 모두 정리됨에 따라 2011년 이후 본격 추진됐던 구조조정은 사실상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