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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건강상담사협의회 발족…국민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상담심리학회·상담학회·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가족치료학회 등 모임

김흥세 인턴기자 기자  2014.07.02 15: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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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정신건강 상담서비스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전문 협의회가 탄생함에 따라 향후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정신건강 상담을 위한 서비스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정신건강상담사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8일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협의회는 국내 정신건강상담 관련 주요학회인 한국상담심리학회, 한국상담학회, 한국기독교상담심리치료학회, 한국가족치료학회 등 4개의 학회가 모여 만든 단체다.

지난 2월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상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정책세미나가 협의회 발족의 계기가 됐다. 

이후 각 학회에서 민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상담 전문가들에 대해 정신보건법 개정안에 대한 교육 및 자격검정을 실시해 전문 인력양성을 준비해왔고 6월까지 총 4452명의 자격 검정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어 지난 28일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협의회가 탄생했다.

현재 정부는 정신보건법 개정안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수혜자를 중증환자 뿐만 아니라 국민 전체로 확대함에 따라 정신건강 영역에서 전문 상담사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한편, 이번 행사엔 연세대 유영권, 권수영 교수를 비롯, 여러 대학의 상담, 심리학과 교수진들과 전문 정신건강상담사 등 2000여명이 넘는 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밖에도 이완구(새누리당 원내대표),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국회의원은 영상을 보내 협의회의 출발을 격려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