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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집배원 택배배달 토요일 휴무

부패·변질우려 택배, 이달 말까지 토요일 배달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7.02 13: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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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오는 12일부터 우체국택배는 토요일에 배달하지 않는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집배원 근로여건과 주5일 근무 정착을 위해 통상우편에 한해 실시되던 집배원 토요배달 휴무제를 오는 12일부터는 우체국택배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요일에 접수된 우체국택배는 월요일에 배달된다. 단, 국민홍보 및 시범운영 기간인 이달 말까지는 부패·변질 우려 등이 있는 시한성 택배에 대해서는 기존과 같이 토요일에도 배달된다.

우정사업본부 노사는 국민행복시대 국정기조에 맞춰 집배원 근로복지 증진을 위해 집배원 토요배달 휴무를 통상우편에서 택배배달까지 확대키로 한 이후 10여 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지난해 기준으로 총 1만5553명의 집배원 중 매주 6000여명의 집배원이 월 1.6회 택배 토요배달을 위해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배원의 연간 근로시간은 2640시간으로 국내 근로자 평균 2090시간 대비 1.3배 많다. 2005년 7월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라 우체국의 일반통상우편 배달업무도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