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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희승 후보는 1일 보도자료에서 "선거인단 모집을 유선전화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데 문제가 있으며, 이럴 경우 우연적으로 선거인단이 모집되기 보다는 장기간에 걸쳐 조직적인 휴대전화 착신을 통해 인위적으로 선거인단이 모집될 수 있다"고 조직선거를 우려했다.
구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민심의 지지를 실제적으로는 덜 받고 있고,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본선 경쟁력이 의문시되는 후보가 전화 착신 작업을 통해 당의 최종 후보로 확정되는 불행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새정치연합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모두 8명이 당에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4명이 컷오프 되고 나머지 4명이 선호투표제 방식으로 공천자를 선출하게 된다.
경선을 치를 4명은 구희승 변호사, 노관규 전 순천시장, 서갑원 전 국회의원, 조순용 전 정무수석이다.(가나다 순)
구 예비후보는 더불어 "최근들어 선거 여론조사나 경선과정에서 전화 착신으로 인한 민심의 왜곡이 너무 심해 민주주의 근간조차 위협받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경선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들이 마련되지 않은 경우에는 이미 제출한 공천 신청을 철회하고자 한다"고 중대결심을 시사했다.
이번 순천·곡성 보궐선거에는 새정치연합에서 이달 6일 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결정하고, 새누리당에서는 이정현 전 홍보수석이 출마를 선언했고 통진당에서는 이성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