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파워만 내세운 스포츠 유틸리티 차(SUV)는 가라!”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는 강력한 파워와 함께 세련된 스타일을 갖춘 중형 SUV ‘뉴카이런’을 개발, 오는 4월 초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뉴카이런은 기존 모델의 외관 디자인을 세련되고 모던한 유러피언 스타일로 완전히 바꿔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동력 성능과 편의 사양을 더욱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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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카이런' 전면 이미지(쌍용자동차 제공) | ||
쌍용차는 뉴카이런의 브랜드 슬로건으로 ‘Power in Style(파워 인 스타일)’을 내걸고, 뉴카이런이 새로운
SUV 트렌드에 어울리는 차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킬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Power in Style은 ‘파워를
더욱 아름답게 하는 스타일’ 또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파워’라는 뜻”이라며 “뉴카이런은 국내 SUV 시장의 중핵인 중형 SUV 시장에서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뉴카이런은 오는 26일부터 티저 광고에 들어가며, 오는 4월 5~15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일반에 첫 공개된다.